▲이영범 노유정 (사진=KBS2, SBS )

배우 이영범 노유정이 이혼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영범 측이 "배우의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확답을 피하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21일 월간지 우먼센스에 따르면 노유정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영범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결혼 생활 21년 동안 행복한 적이 없었다. 결혼 생활 동안 우울증을 앓았고 자살시도도 여러 번 했다"고 밝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이영범 소속사 플라이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이미 소속사에 들어오기 전 일"이라며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며 전화를 황급히 끊었다.

이영범은 현재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 출연 중이며, 두 사람 사이에 있는 자녀 두 명은 노유정이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