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 3')
'삼시세끼' 이서진, 이서진이 고기에 영혼을 팔았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 3'(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전라남도 고흥군 득량도에서 '한 끼'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 에릭, 윤균상은 통발로 잡은 많은 게들을 이용해 푸짐한 게살 볶음밥 저녁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세 사람은 앞서 배낚시에 실패해 조촐한 회덮밥으로 허기를 달랬던 것.
윤균상은 살아 움직이는 게를 손질하려 애썼고, 그 사이 불을 붙이던 이서진은 상황을 한탄스러워하며 고기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다. 이서진은 "인간적으로 고기 좀 줘라"며 "가불? 아 일단 땡겨"라며 전투력을 보였다. 나영석PD는 "가불하면 내일 나랑 같이 어디 좀 가면 돼"라고 제안했다. 그는 "얘네들도 이런 곳 오면 고기 좀 먹고 싶지. 아까 고기 고기 노래를 불렀어"라며 제안을 받아들였다.
300g의 고기를 받은 세 사람은 파무침, 계란국, 게살볶음밥과 함께 삼겹살을 맛봤다. 푸짐해진 저녁 식사에 이서진은 보조개 미소를 지었고, 윤균상 역시 "맛있다"라며 흡족해했다. 세 사람은 일단 당기고 본 가불에 대한 미래는 알지 못한 채 행복한 저녁식사를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