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웹툰작가 기안84의 리즈 시절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웹툰에 쓰일 수채화 작업을 위해 자신의 모교를 찾은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구내 식당으로 향했다. 기안84를 본 많은 후배들은 그의 등장에 깜짝 놀라며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내 사진 요청을 하기 위해 줄을 섰다.

기안84는 기쁜 미소로 후배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줬고, "기쁘다. 언제 그런 대접을 받아보겠느냐. 내가 뭐라고"라며 흐뭇해 했다.

이 가운데 앞서 지난 6월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자신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하며 "소각장 쓰레기 버리러 가면 가끔 편지를 주고 가는 여학생이 있었다"고 밝혔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기안84의 과거는 현재와는 사뭇 나른 모습으로, 날씬한 근육질 몸매와 날렵한 턱선, 큰 눈 등 훈남을 연상케 했다. 또한 기안84의 후배는 "형 여자한테 인기 많았었다"며 과거 시절 외모를 칭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