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홍윤화(사진=KBS2)

'1대100' 홍윤화가 결혼을 앞두고 있는 남자친구 김민기에 대해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는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해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이날 홍윤화의 1단계 문제는 '홍윤화는 7년 연애한 남자친구에게 00을 받았다'에서 00을 맞추라는 문제였다. 이혼, 황혼, 청혼의 보기가 있었고 홍윤화는 3번 '청혼'을 선택하며 무난히 1단계 문제를 통과했다.

이어 홍윤화는 남자친구 김민기와의 결혼 준비에 대해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 정도 준비할 게 많더라고요"라고 전하는가 하면 "남자친구가 자꾸 저한테 잘 먹는다고 하고 예쁘다고 해서 잘 먹었다"며 몸무게가 늘은 것에 대해 밝혔다.

홍윤화는 또한 김민기를 향해 "같이 공부해주고, 이쁘다고 해줘서 고마워. 아이 러브 유"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홍윤화는 김민기에 대한 얘기 뿐만 아니라 인지도가 높아진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예전엔 개그우먼으로 아셨는데 지금은 홍윤화로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달라졌다고 느낀다"며 "회사에서 사주는 초밥을 먹었다. 가격은 12000원이었지요"라며 화통한 웃음 소리를 내 스튜디오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