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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20회 조정석, 공효진에 이별 예고..."우리 여기까지만 하자"

(▲SBS '질투의 화신' 20회 예고편 공개)
(▲SBS '질투의 화신' 20회 예고편 공개)

'질투의 화신' 20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측은 27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조정석, 공효진 여기까지만 하자”라는 글과 함께 20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속 이화신(조정석 분)과 표나리(공효진 분)는 함께 라면을 먹으면서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이때 이화신은 “너랑 라면을 천 번을 넘게 먹을 수도 있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표나리는 “그거 프러포즈에요?”라며 해맑을 미소로 답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이화신이 표나리를 걱정하는 모습과 함께 화를 내고 있다. 참기만 하는 표나리를 본 이화신은 “참지말고 화를 내라고”라며 화를 내지만, 표나리는 “싸우지 말자. 우리”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말한다. 

이에 고정원(고경표 분)은 “이렇게 상처주려고 표나리 마음 가져갔어? 정말 용서 안 해”라고 말했다. 이에 이화신은 “표나리를 사랑하는 내 방식이야”라고 화를 냈다. 이후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화신은 “여기까지만 하자”라며 이별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표나리와 조정석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조정석 공효진 고경표 등이 출연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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