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막돼먹은 영애씨' 조동혁과 김현숙이 만났다.

1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는 이승준(이승준 분)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선 이영애(김현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애는 승준의 집을 찾았고, 근처에서 헤맸다. 이때 영애는 누군가 포차 안으로 자물쇠를 뜯고 들어가는 조동혁(조동혁 분)의 모습을 발견했다. 조동혁을 도둑으로 생각한 영애는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당장 그만두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할 거예요"라면서 동혁에게 다가갔고, 동혁은 "주인이거든요"라며 당황했다.

이에 영애는 "주인 좋아하시네 주인이 무슨 자물쇠 끊고 들어가"라면서 옆에 있던 파를 들고 동혁을 때렸고, 이때 동혁은 "이봐요, 저 안에 연기 나는 거 안 보여요?"라면서 지적했다.

포차 안으로 들어간 영애는 동혁이 진짜 주인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죄송하게 됐네요"라면서 "옷차림도 그렇고, 자물쇠를 억지로"라며 사과했다. 영애는 "채소값은 제가 변상해 드릴게요"라고 말했지만 현금이 없다는 걸 발견했고, "카드로"라면서 당황했다. 이에 동혁은 "뭐, 진짜 도둑이라면 제가 감사해야 할 일이었으니까"라면서 괜찮다고 말했다.

영애는 "저는 가보겠습니다"라면서 급히 자리를 떴고, 동혁은 의아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동혁은 영애의 지갑을 발견했고, 영애의 신분증을 보고 "이영애"라면서 "그 이영애?"라고 당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