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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 배우 결심…친母 과거 알았다

(사진=KBS2 '저 하늘에 태양이')
(사진=KBS2 '저 하늘에 태양이')

'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이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

2일 오전 9시 방송된 KBS2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는 강인경(윤아정 분)이 잊고있었던 영화배우 꿈을 다시 꾸게 됐다.

이날 홍원장(유지연 분)은 남정호(이민우 분)에게 "나 그 아가씨 좀 만나게 해줘. 어떻게 해야 만날 수 있어? 내가 간만에 그 아가씨에게 뭘 좀 봤다. 직접 확인해 보려고"라고 말했다. 과거 신인 여배우 발굴로 일대를 주름잡았던 홍원장이 인경에게 관심을 보인 것.

홍원장은 정호에게 주소를 받아 인경의 집을 방문했고, 그는 인경의 가족사와 연애사 등을 물었다. 기분이 상한 인경은 "먼저 일어나겠다"고 말한 후 자리를 떴다. 홍원장은 또 "지가 뭘 가지고 있는 지도 모르고, 그거 꺼내려다가 내가 화병나지. 아깝지만 넌 안되겠다"고 되뇌였다.

한편 영화 촬영장을 방문했던 인경은 잊고 있었던 연기 꿈을 떠올렸다. 인경은 정호를 통해 영화 필름에 담겼던 자신을 보게 되고, 그 순간 벅찬 설렘을 느꼈다. 그는 '저 필름 속 내가 참 맘에 든다. 계속 저 안에 있었으면 한다. 내가 하고 싶은 걸 찾은 것 같다'고 생각하며 배우가 되기로 다짐했다.

집에 돌아온 인경은 오금순(한지안 분)에게 "나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배우가 되고 싶다. 타고난 게 있어야 하겠지만, 뭔가가 자꾸 끌린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금순은 "너 타고난 거 있다. 이래서 피는 못 속이나 보다. 인경이 너 낳아준 엄마, 그 분이 배우였다고 하더라. 유명 유랑극단 배우였는데 아버지 만나 연애했다고 들었다"며 인경 친모의 과거를 알려줬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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