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 쇼케이스 포스터(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정규 2집으로 컴백한다.
지난해 11월 첫 번째 정규 음반 ‘라이크 어 원더(Like A Wonder)’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솔로 행보를 시작한 박원이 오는 17일 두 번째 정규 음반 ‘1/24’로 돌아온다.
박원은 새 음반을 통해 음악적, 외적 변신을 시도한다. 실력파 프로듀서 권영찬과 함께 작업, 더욱 깊어지고 성숙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스타일링 변화 또한 눈길을 끈다.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포즈와 분위기, 강렬한 눈빛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이번 음반은 원목케이스로 제작되는 한정반이 출시돼 특별함을 더한다. 박원이 직접 디자인 및 제작에 참여해 완성했으며 각 음반 뒷면에는 각인 넘버링이 들어가 소장가치를 높인다. 한정반은 별도로 판매되지 않으며 박원의 정규 2집 쇼케이스 ‘우든패키지석’ 예매자들에게 티켓과 함께 배부될 예정이다.
박원 정규 2집 '1/24'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음반 발매 전날인 16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언더카드 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돼 약 90분 동안 신곡과 기존곡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오는 7일 오후 8시부터 오픈된다.
한편, 박원은 지난 2008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에 입문했다. 이후 정지찬과 함께 원모어찬스를 결성해 활동했으며 지난해 첫 솔로 음반을 발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