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인물관계도(사진=tvN)

'안투라지' 첫 방송을 앞두고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4일 첫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인물관계도가 게재돼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안투라지'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옥앤갑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김은갑(조진웅 분)이 등장하고 공동대표로 김은갑의 사수 강옥자(최명길 분)가 있다. 또한 김은갑 대표의 또 다른 사수로 제작사 '생각'대표인 조태영(장소연 분)이 존재한다. 윤세나(윤지혜 분)는 김은갑 대표의 아내로 이들 사이에 딸 김유빈(류한비 분)이 있으며 매니지먼트 직원으로 조이정(엠버 분)이 일하고 있다.

옥앤갑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옛스타 취급을 받는 차준(이광수 분), 그리고 차세대 스타 차영빈(서강준 분)은 김은갑과 소속사 대표와 배우와의 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안소희(안소희 분)은 차영빈의 동료 배우로 등장하며 차영빈의 매니저로 이호진(박정민 분)이, 이호진의 지인으로 인테리어 디자이너 서지안(김혜인 분)이 등장한다. 거북(이동휘 분)은 만년백수로 차영빈의 집에 얹혀 살지만 특유의 친화력으로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이와 함께 67명에 달하는 화려한 카메오 출연진 역시 '안투라지'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강하늘, 김성균, 김태리, 박한별, 소이현, 송지효, 오달수, 이성민, 이엘, 인교진, 진구, 하정우 등 배우들은 물론이고, 박찬욱 감독, 봉만대 감독, 이준익 감독 등 영화감독도 등장한다. 또 사이먼 도미닉, 산이 등 래퍼들과 걸그룹 마마무, 아이오아이 김청하, 임나영 등이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야구선수 김광현, 모델 송해나 등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들이 연기에 도전한다.

'안투라지'는 4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 시청자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