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마음의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마음의 소리'가 놀라운 속도로 조회수가 올라가면서 웹드라마 돌풍을 예고했다.

KBS2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7일 오전 6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됐다. 이후 10시간 만인 오후 4시께 100만뷰를 돌파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에서 10년째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예능 드라마다.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인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주인공 조석 역엔 이광수, 그의 여자친구 애봉 역엔 정소민이 캐스팅 된 가운데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 등이 조석의 가족으로 등장했다. 평범한 듯 결코 평범하지 않은 조석과 그의 가족, 그리고 애봉이가 펼치는 예측불가 이야기가 첫 회부터 강력한 반응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음의 소리'를 연출한 하병훈PD는 "'마음의 소리'에 기대 이상의 큰 관심과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새로운 도전과 시도에 호응해 주신 거 같아 더욱 의미가 뜻 깊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 공개될 회차에는 웃음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의 심장을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마음의 소리'에 더욱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앞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4주에 걸쳐 총 10회가 선보여진다. 이후 12월 KBS2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