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소리' 흥행을 이끈 카메오들의 촬영 뒷모습이 공개됐다.
KBS2 '마음의 소리' 측은 7일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공개된 카메오들의 촬영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에서 10년째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지난 7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된 후 10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을 넘어서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인기 비결 중 하나로 꼽히는 게 카메오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각양각색 카메오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양락, 강균성, 박나래, 윤진이는 대본 인증샷을 선보였다. 각자의 단발머리를 뽐내며 개성 있는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김세정의 상큼함이 넘쳐 흐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귀엽게 브이를 그리고 있는 김세정의 모습과 활짝 미소짓는 모습은 웃음 만발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 박정현, 전현무의 화기애애한 대화 모습도 시선을 끈다. 세 사람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한자리에 모여 서로 안부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이때 신동엽은 박정현의 어깨를 토닥거리며 반가움을 표하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마음의 소리' 제작진 측은 "많은 분들이 '마음의 소리'의 카메오 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줬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줘 더욱 풍성한 장면들이 탄생할 수 있었다. 매우 감사하다"면서 "이후 공개될 회차에서는 또 다른 카메오가 깜짝 등장을 앞두고 있다. 속속들이 빠져들어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예정이니 앞으로도 '마음의 소리'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