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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2회 예고, 유연석-서현진 재회 "서로 모르는 사람처럼 지내"

(▲ SBS '낭만닥터 김사부' 2회예고 유연석 서현진 한석규)
(▲ SBS '낭만닥터 김사부' 2회예고 유연석 서현진 한석규)

‘낭만닥터 김사부’ 2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윤서정(서현진 분)과 강동주(유연석 분)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윤서정은 연인인 문닥터(태인호 분)와 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 사고로 문닥터는 죽었다. 이후 윤서정은 돌담병원에서 일을 하게 됐다.

이어 다른 장면에서 강동주도 돌담병원으로 향했다. 그는 “여기가 무슨 병원이야”라며 “당신들 의사맞아?”라며 화를 낸다. 이때 윤서정과 마주치자 “선배 언제부터 여기 있었던 거예요?”라고 황당한 말을 묻는다.

이에 윤서정은 “네가 돌담에 언제까지 있을지 모르겠지만 있는 동안 우리 모르는 사이로 지내자”라고 화를 내 두 사람의 관계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담은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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