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질투의 화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측은 8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눈 내리는 촬영장에 신나리꽃이 피었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겨있다. 리허설을 하고 있는 조정석(이화신 분)은 공효진(표나리 역)에게 “너보다 예쁜 생명체는 없어”라는 대사를 읊었고, 이 말을 들은 공효진은 웃음을 보이면서 ‘정말 그런 대사야?’라는 표정으로 대본을 보고 있다.

이어 촬영 중 대사를 틀린 조정석은 “바로 갈게요”라며 급하게 촬영을 진행하려고 하지만 공효진은 “왜 그래?”라며 웃음을 터트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인공 눈을 보고 즐거워하는 조정석의 모습이다. 그는 아이오아이의 ‘픽미’ 춤을 연상시키는 듯 귀여운 춤사위를 선보여 제작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오늘(9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이화신이 표나리에게 “헤어지자, 우리”라고 말하는 모습이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