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부친상(MBC)

방송인 서경석이 부친상을 당했다.

서경석의 부친이 9일 오전 별세했다. 부친상 비보를 접한 서경석은 현재 빈소에서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서 평소와 다름없는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청취자들의 걱정어린 목소리가 이어졌다.

MBC 라디오국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서경석이 부친의 위중함을 알고 있어 방송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했다. 오늘(9일) 방송은 미리 사전에 녹음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1일 오전 7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