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가 트럼프 미국 대선 승리에 올린 글(마돈나 트위터)

미국 팝스타 마돈나(58)가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하자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마돈나는 9일 오전(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불이 타올랐다.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우리는 결코 미국에 굴복하지 않는다(A New Fire Is Lit. We Never Give Up. We Never Give In US-Madonna)"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마돈나는 "힐러리를 위한 삶. 나는 지성을 위해 투표하겠다. 나는 여성과 모든 소수자의 평등을 위해 투표하겠다"라고 선언하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해왔다.

현재 마돈나 이외에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샤이엔 잭슨, 케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은 트럼프 미국 대선 승리에 좌절감과 당혹스러움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