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채경(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얼굴을 알린 연습생 윤채경이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로 합류한다.

DSP미디어 관계자는 11일 비즈엔터에 “윤채경이 에이프릴 멤버로 합류해 함께 활동할 예정”이라면서 “5인조 체제가 확정된 것은 아니고 멤버가 추가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컴백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관계자는 “아직 새 음반 발매 일정을 말씀드리기에는 조심스러운 단계다. 현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프릴은 지난해 8월 6인조로 데뷔했다. 이후 소민과 현주가 차례로 팀을 탈퇴, 채원, 나은, 예나, 진솔 등 4인이 남아 있는 상태다.

윤채경은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뒤 ‘빛채경’이란 별명을 얻으며 사랑받았다. 최종 11인에는 들지 못했으나 Mnet ‘음악의 신2’를 통해 걸그룹 CIVA로 활동했고, 이후에는 ‘프로듀스101’ 탈락자들과 함께 아이비아이(I.B.I)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꾸려 신곡 ‘몰래몰래’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