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박수홍이 이번엔 스머프 변장에 나서 모친을 충격에 빠뜨린다.

11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수홍이 친구들과 스머프 분장을 하고 이태원 핼러윈 축제를 즐기러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수홍과 그의 절친들은 ‘스머프’ 캐릭터로 핼러윈 분장에 나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파파스머프와 똘똘이스머프 등으로 변신한 친구들과 달리 박수홍은 홍일점 여자 캐릭터인 스머페티로 변신해 금발의 헤어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선보였다. 이런 아들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수홍 어머니는 “쟤가 왜 저러냐”며 경악했고, “옛날에 (박)수홍이는 방송에서 여장하는 것을 제일 싫어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변해버렸다”며 당황했다.

하지만 박수홍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수많은 인파가 몰린 이태원 거리를 스머프 차림으로 활보하며 처음 보는 사람들과도 서슴없이 어울렸다. 이어 ‘클럽’까지 방문하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불타는 밤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늦바람이 제대로 든’ 박수홍의 예측불허 핼러윈 축제는 11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