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 호화 하객이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결혼식을 올리게 된 최태준과 에이핑크 윤보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봄커플'의 결혼식을 찾은 하객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식장을 찾은 에이핑크 멤버들은 최태준과 인사했고, 보미의 차분한 드레스 차림에 기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태준과 절친한 블락비 지코가 식장을 찾았다. 지코는 "결혼은 현실이다"라면서 최태준에게 인사를 건넸고, 이어 보미를 본 후 "되게 아름다우십니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최태준과 절친한 지창욱 역시 식장을 찾았고, 최태준은 지창욱의 등장에 반가워했다. 이날 지창욱은 "촬영하다가 기사가 떴다"라면서 보미와 최태준의 첫 만남 당시 보미가 최태준을 지창욱으로 착각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이에 최태준은 "형으로 착각해서 감사했죠"라고 말했고, 지창욱은 "진짜 감사한 거 맞냐"라고 대꾸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