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바이브(위), 샤이니(사진=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같은 날 컴백한 그룹 샤이니와 바이브가 음원 차트 1위를 사이좋게 양분했다.
샤이니는 15일 0시 정규 5집 리패키지 음반 ‘원 앤드 원(1 and 1)’을 발매, 발라드 장르의 타이틀곡 ‘텔 미 왓 투 두(Tell me what to do)’를 비롯한 5곡의 신곡을 공개했다. ‘텔 미 왓 투 두’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벅스, 지니, 네이버 등 3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수록곡 ‘별빛바램’, ‘한마디’, ‘이프 유 러브 허(If you love her)’, ‘레스큐(Rescue)’ 역시 차트 안에 진입했다.
바이브는 정규 7집 파트2 ‘리피트 & 슬러(Repeat & Slur)’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외로운 놈’으로 선전하고 있다. ‘외로운 놈’은 엠넷닷컴, 올레뮤직에서 1위에 올랐으며, 소리바다와 몽키3에서 2위를 차지했다. 벤과 함께 한 ‘도레미파솔라시도’와 수록곡 ‘사실’도 100위 안에 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두 곡 모두 쌀쌀한 계절에 잘 어울리는 발라드 장르의 곡이라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임창정, 한동근을 필두로 시작된 ‘발라드 열풍’을 샤이니와 바이브가 이어 받으면서 음악 팬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