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병옥, 정소민, 이광수, 김대명, 김미경(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마음의 소리' 1000만뷰 돌파 기념 사인회가 가시화됐다.

15일 KBS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측 관계자는 "오는 12월 2일께 서울 여의도 KBS 신관 로비나 웨딩홀에서 사인회를 진행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며 "다만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이나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100만뷰 돌파 공약 이행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

▲김병옥(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그러면서 배우 김병옥이 '마음의 소리' 제작발표회에서 밝힌 "하의 탈의 발언"은 "농담이었다"면서 "김병옥을 비롯한 배우들은 극중 의상을 입고 사인회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KBS와 네이버의 합작품. 네이버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를 원작으로 KBS 예능국 소속 하병훈 PD가 연출을 맡았다. '마음의 소리'는 매주 월, 목요일 오전 6시에 새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있으며, 공개 6일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TV 드라마 버전 '마음의 소리'는 오는 12월 9일 오후 11시 10분 KBS2를 통해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