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

‘낭만닥터 김사부’ 4회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15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서현진·유연석, 연애는 원래 이렇게 시작하는 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동주(유연성 분)가 윤서정(서현진 분)에게 화를 내며 “내가 보고 싶기는 했어요?”라며 “내 말 안 들려요?”라고 묻고 있다. 이에 윤서정은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듣고 있었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에 강동주는 “지난 5년 동안 내 생각 한 번이라도 하긴 했어요?”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이에 윤서정은 당황한 듯 “산에서 길을 잃었었어, 넘어져서 손목을 다쳤고, 3년 동안 재활했다. 지금은 다행히 90%가 돌아왔다”라고 변명했고, 이에 강동주는 “그래서 내 생각 같은 건 할 시간조차 없었다? 그거네요”라며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때 윤서정은 “나도 너 보고 싶었어”라고 고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 둘의 로맨스를 예고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서현진 유연석 한석규 등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