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 수애)

‘우리집에 사는 남자’ 8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측은 14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우리 진짜 시작하자!’ 부녀커플, 연애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우리집에 사는 남자’ 방송 말미에는 고난길(김영광 분)이 돌직구 고백과 키스로 홍나리(수애 분)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고난길과 홍나리가 본격적으로 달콤한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나리는 고난길에게 “갑자기 연락 안 해도 돼?”, “다른 남자 만나도 돼?”라며 물어보고 있다. 이에 고난길에 해맑은 미소로 “응”이라 말했고, 홍나리는 “말하고 나니까 우울하네”라고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홍나리는 고난길에게 “우리 앞만 보고 걷자”라는 말과 함께 웃음 보였고 행복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직장 후배 도여주(조보아 분)가 “동생 분 만두가게가 꽤 유명하던데, 저 그 사람 만나도 돼요?”라고 말해 또 한 번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이어 권순례(정경순 분)는 홍나리에게 “엄마랑 딸도 똑같아”라며 “고난길 좀 이제 놔줘요. 자유롭게 살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궁금증은 자아냈다.

한편, 수애 김영광 등이 출연하는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매우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