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요미식회' 류수영)

'수요미식회' 배우 류수영이 연인 박하선에게 직접 만든 빵 선물했다.

1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곰탕 편'에는 개그맨 남희석, 배우 류수영, 가수 화요비가 출연했다.

이날 류수영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빵을 만든다. 빵 반죽을 한 20분 동안 한다. 반죽이 잘 되면 아기 엉덩이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는데 그 느낌이 좋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반죽을 발효시키고 오븐에 구워 부풀어 오르는 걸 보면 그것 자체가 힐링이 된다"고 말해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강력분을 사면 식빵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고, 박력분을 사면 과자 만드는 법이 나와 있어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어지간해서 다 맛있다. 요리를 따로 배운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전현무는 류수영의 연인 박하선을 언급하며 "그분도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류수영은 "만들어서 가져다주면 좋아한다"라며 미소를 지어 부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