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썰전' 최순실)

'썰전'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썰전'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8.285%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예능 전국 기준 시청률 대비 가장 높은 수치다.

'썰전'은 국정농단과 관련된 최순실 게이트를 다루며 시청률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유시민 전원책 등의 패널과 MC 김구라의 거침 없는 입담은 물론, 최근 불거지고 있는 다양한 정치 이슈 등을 다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전국 기준 6.8%(이하 동일 기준) 시청률을, KBS2 '해피투게더'는 4.0%를 기록했다. MBC '미래일기'는 1.1%를 기록하며 시청률 최하위 굴욕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