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그레이' 김준수(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준수가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2016년 완벽 접수한 김준수의 심쿵대잔치!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막공&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비하인드 밀착 취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준수는 뮤지컬 무대 대기실에서 "네! 이제 정말 마지막 공연 1막이 끝났고요. 2막 이제 올라갑니다"라며 운을 뗐다.

김준수는 이어 "정말 57회 동안 여러분들 항상 같이 함께 객석에서 웃고 또 울어주시고 함께 호흡해주셔서 감사드렸고요. 또 언젠가 '도리안 그레이' 재연이 올라온다면 꼭 저도 참여하고 싶고 더 좋은 극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며 마지막 공연 소감을 밝혔다.

창작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됐다. 김준수는 뮤지컬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7일 진행된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