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양세형X비와이 팀의 주제가 정해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역사X힙합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준하X지코는 세종대왕을 주제로 선정했고, 세종을 주제로 한 드라마 SBS '뿌리깊은 나무'의 김영현, 박상연 작가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세종대왕을 조사하며 알게 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들려줬다.
또한 세형X비와이 팀은 일제강점기를 들을 당시 마음이 울컥했다고 말하며 일제강점기 '만세'를 주제로 선정했다. 두 사람은 일제강점기 위안부를 주제로 한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을 찾아갔다.
조정래 감독은 당시 취재 사실을 언급하며 "위안소가 아니고 도살장이었다. 한 명이 하루해 약 29명을 상대를 해야하는데 그럼 당연히 병이 나지 않겠느냐. 그렇게 되면 사형시켰다"고 알렸다.
이어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한 두 사람은 벽에 가득히 붙어있는 열사 및 의사 등의 사진, 수많은 고문 기구들 등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할 게 너무 많은데 정말 무겁다"고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