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샤넌이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간다. 최근 진행된 SBS ‘K팝스타6’에 도전했다.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비즈엔터에 “샤넌이 ‘K팝스타6’ 1차 오디션 녹화를 마쳤다.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샤넌은 SBS ‘스타킹’, JTBC ‘히든싱어’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MBK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지난 2014년 데뷔했다. 데뷔곡 ‘리멤버 유(Remeber You)’를 비롯해 ‘새벽비’, ‘왜요 왜요’, ‘기억해 사랑해’ 등 다수의 노래를 발표했다.
샤넌의 도전이 가능했던 것은 ‘K팝스타6’의 달라진 규칙 때문이다. 당초 일반인들만 오디션 응시가 가능했으나 이번 시즌에서는 가수와 연습생에게도 기회를 줬다. MBK 측은 “더 배우겠다는 자세로 샤넌 스스로 출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캐스팅 문제도 규칙이 개편되면서 해결됐다. 당초 1위를 한 참가자에게는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안테나 중 한 기획사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지만, 연습생과 기성 가수의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이 권한이 사라졌다.
그러나 결과가 좋지 않다면, 샤넌은 적지 않은 상처를 감내해야 한다. 샤넌은 오디션 프로그램 결과와 관계없이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지만, 중도에 탈락할 경우 기성 가수로서 자랑스럽지 않은 커리어를 안게 되는 셈이다. 샤넌의 출연 사실이 보도되고 이목이 집중되면서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MBK 측은 “부담이 있던 것도 사실이지만,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샤넌의 새로운 도전은 그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까. ‘K팝스타6’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