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출처=KBS 웹드라마 '마음의소리')

'마음의 소리'에 김종국이 특별 출연해 이광수와 의리를 과시한다.

24일 네이버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공개되는 '마음의소리' 9번째 에피소드 '쌍둥이' 편에는 김종국이 특별 출연한다. 방송에 앞선 22일 '마음의 소리' 측은 김종국의 촬영장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 앞서 이광수는 '마음의 소리' 제작발표회에서 "김종국 형이 얘길 듣고 흔쾌히 출연해주신다고 하더라"라면서 "고마웠다"고 그의 카메오 출연을 언급한 바 있다. 김종국과 이광수는 SBS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며 수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워낙 돈독한 만큼 김종국이 '마음의 소리'에서 어떤 활약으로 웃음을 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종국은 극과 극의 모습이다. 셔츠를 풀어헤친 채 거친 남성미를 드러내는 사진과 다소곳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음의 소리' 제작진 측은 "타이트한 스케줄 중에도 흔쾌히 출연제안에 응해준 김종국에게 감사하다. 쌍둥이 역할은 처음부터 그가 적격이라 생각했기에 더욱 그 고마움이 크다"면서 "극과 극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준 김종국 덕분에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탄생했다. 더불어 김종국과 이광수의 오랜 인연에서 나오는 케미 또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오는 12월 9일 오후 11시 10분 KBS2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