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하시시박(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배우 봉태규가 아내 하시시박의 등장에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하시시박은 2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최초로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시시박은 "남편이 자주 밥을 해주는데 먹을 때마다 느끼지만 저보다 요리를 훨씬 잘한다. 특히 손맛이나 감칠맛은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맛이다. 진짜 설명할 수 없는데 정말 다르다"고 봉태규의 음식 솜씨를 칭찬했다.

하시시박이 방송에 등장하자 스튜디오에 있던 봉태규는 "예쁘다~"며 크게 박수를 쳐 아내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봉태규는 아내를 위한 수육 도시락에 사골국, 샐러드, 덮밥까지 완성했다. 또한 하시시박에게 저녁 완성 시간을 보고하는 등 내조남의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