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박보검이 KBS '연기대상'과 '가요대축제' 더블 MC를 확정되면서 그의 파트너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KBS '가요대축제'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박보검은 존재감도 남다를 뿐 아니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안정되고 깔끔한 진행 능력을 보여줘 일찌감치 MC로 결정됐다"면서 "여자 MC는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정상급 여자 아이돌 멤버로 조율 중"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박보검의 진행에 대한 신뢰가 있어서 추가적인 MC 섭외에 대해선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에 앞서 22일 KBS '연기대상' 측도 박보검과 전현무의 MC 확정 소식을 전하며 "아직 여자 MC는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연기대상' 제작진 역시 여자 MC로 정상급 청춘 스타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대축제'와 '연기대상'에서 박보검의 파트너를 찾는데 고심하는 만큼 어떤 인물이 결정될 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박보검은 올해 tvN '응답하라 1988'에 이어 KBS2 '구르미 그린 달빛'까지 연속 히트시키면서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뮤직뱅크' MC를 통해 다채로운 능력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