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사진=뮤직팜)

존박이 SBS 파워FM ‘뮤직하이’의 새로운 DJ를 맡아 정통 고품격 음악방송을 진행한다.

SBS 라디오국 관계자는 24일 비즈엔터에 “존박이 정엽의 뒤를 이어 새벽 라디오 방송인 ‘뮤직하이’ DJ로 발탁됐다. 싱어송라이터인 만큼, 자신만의 스타일로 좋은 곡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 같다. 예능적인 면보다는 그의 뮤지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가수 존박은 그동안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지만 다수 방송사에서 라디오 DJ로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에 존박은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며 고사해왔지만, 최종적으로 SBS 파워FM의 새 식구가 됐다.

존박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존박의 뮤직하이’는 오는 28일 오전 1시부터 3시까지 방송되는 심야 라디오 음악프로그램이다. 가수로서 고품격 음악을 청취자에게 소개하는 뮤지션 존박의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정통 대중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SBS 파워FM ‘존박의 뮤직하이’는 오는 28일 새벽 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