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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이국주, 슬리피와 결혼생활 시작…"꿈 이루었네" 김용건 폭로에 당황

▲'우리결혼했어요' 이국주 슬리피(MBC )
▲'우리결혼했어요' 이국주 슬리피(MBC )

'우리 결혼했어요' 슬리피, 이국주가 결혼 첫 날을 맞이했다.

오는 26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새 커플로 합류한 슬리피, 이국주의 첫 만남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슬리피, 이국주는 '공식부부가 됐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힌 빨간색 미션카드를 받으며 바로 가상 결혼생활에 돌입했다. 슬리피와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 퓨리는 빨간봉투를 보자마자 이를 발기발기 찢었고, 퓨리의 견제에 이국주는 크게 당황했다.

하지만 이국주는 이내 남편이 된 슬리피에게 더욱 예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꼼꼼하게 메이크업을 하는 등 영락없는 새색시의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국주는 김용건에게 주례를 부탁하는 과정에서 "드디어 꿈을 이루었네"라는 말로 숨겨뒀던 속마음을 들킨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슬리피와 이국주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와 '라디오스타' 등을 통해 티격태격하면서도 핑크빛 기류를 뿜어냈던 만큼, 웃음이 보장된 설렘을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새 커플 슬리피, 이국주의 첫 만남 현장은 오는 26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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