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사진=세번걸이엔터테인먼트)

가수 KCM이 음반 발매에 앞서 라이브 무대를 통해 신곡을 선공개한다.

KCM은 25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신곡 ‘우리도 남들처럼’ 첫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짧은 티저 영상으로만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했던 뮤직비디오도 같은 날 오후 8시에 오픈될 예정이다.

‘우리도 남들처럼’은 KCM의 오랜 친구인 가수 린과 함께한 곡이다. 그동안 발매됐던 수많은 듀엣곡들과 견주어도 최고라고 할 만큼 두 가수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돋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안타깝게도 ‘뮤직뱅크’ 무대에는 린이 함께 하지 못한다”면서 “대신 20명의 스트링 세션이 무대에 올라 ‘우리도 남들처럼’ 첫 라이브에 웅장함을 더해줄 것이다. 오랜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는 것인 만큼 KCM 또한 남다른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음반은 KCM이 6년 만에 발매하는 신작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위해 남다른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타이틀곡 ‘우리도 남들처럼’을 비롯해 ‘흑백사진 Part. 2’, 유재하 가요제 대상 출신 공세영이 함께한 곡이자 KCM의 자작곡 ‘오지랖 사랑’, 래퍼 슬리피와 우정으로 만들어낸 곡 ‘사랑 랩소디’ 등 총 16트랙이 수록된다.

한편, KCM의 정규 6집 ‘리플렉션 오브 마이 마인드(REFLECTION OF MY MIND)’는 오는 26일 0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어 오는 12월 10~11일 양일간 호원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