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K팝스타6’ 측 “샤넌 출연, 제작진도 놀라..배우고자 하는 의지 커”

▲'K팝스타6' 오디션에 도전한 기성가수 샤넌(사진=SBS)
▲'K팝스타6' 오디션에 도전한 기성가수 샤넌(사진=SBS)

‘K팝스타6’에 도전한 샤넌이 결국 눈물을 쏟았다.

27일 밤 방송되는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또 한 명의 프로 가수 참가자, 샤넌의 무대가 공개된다.

25일 오전 공개된 ‘K팝스타6’ 예고에는 ‘3년차 가수’ 샤넌이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샤넌을 본 스튜디오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심사위원은 무대와 스크린을 번갈아 보며 “저 참가자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 어디서 봤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낯익은 얼굴의 등장에 샘김, 정승환 등 객원심사위원단과 방청객도 술렁이긴 마찬가지였다.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샤넌은 지난 2010년, 12살의 나이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샤넌은 ‘오페라의 유령’ OST를 불러 뛰어난 가창력과 인형 미모로 주목 받았다. 이어 JTBC ‘히든싱어2’에서는 아이유 모창자로 등장, 3단 고음을 완벽하게 재현해 화제가 됐다.

실력을 인정받은 샤넌은 한국에서의 연습생 생활 끝에 2014년 솔로 앨범을 내며 데뷔에 성공했다. 샤넌은 이후에도 ‘유희열의 스케치북’, ‘라디오 스타’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K팝스타6’ 제작진 측은 “여러 프로그램에 활발히 출연해왔던 가수 샤넌이 ‘K팝스타’에 도전해 제작진도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샤넌이 자신만의 색깔을 찾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고 했다. 연습생 생활을 거쳐 데뷔까지 했지만 다시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두려움보다 배우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K팝스타6’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시즌을 맞아 참가 제한의 폭을 없앴다. 일반인 참가자는 물론 현재 소속사가 있는 연습생과 기성 가수도 도전할 수 있다. 지난 20일 첫 방송에서는 더씨야 출신 성유진과 힙합 그룹 세발 까마귀의 훈제이, 디아크 출신 정민주 모습이 공개됐다.

‘라스트 찬스’를 잡기 위해 ‘K팝스타6’에 도전한 프로 가수 샤넌이 과연 세 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았을지, 그 결과는 27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에서 공개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