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사진=CJ E&M)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2016 MAMA’ 무대에 선다.

28일 Mnet 측에 따르면, 이적은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참여한다. ‘2016 MAMA’ 제작진은 “이적의 무대는 기술과 감성이 접목돼 최고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따뜻함을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데뷔 22년차를 맞이한 이적은 끊임 없는 음악활동뿐 아니라 활발한 방송활동과 책을 집필하며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5년 김진표와 ‘패닉’으로 데뷔한 이후 김동률과의 ‘카니발’, 정원영과의 ‘긱스’ 이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왔다. 특히 올해에는 tvN ‘응답하라 1988’ OST ‘걱정말아요 그대’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 OST ‘깍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적 외에도 현재까지 공개된 ‘2016 MAMA’ 라인업에는 EXO, 방탄소년단,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NCT DREAM, 수지&백현의 ‘DREAM’ 최초 무대, 팀발랜드와 에릭남, 래퍼 위즈칼리파 등의 아티스트가 포함돼 시상식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배우 유아인이 아트 컬래버레이션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또한 이병헌, 차승원, 하지원, 한효주, 장혁, 한지민, 박기웅, 박민영 등 올 한해 대중문화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던 명품 배우들이 시상자로 함께 한다.

한편, ‘2016 MAMA’ 온라인 투표는 현재까지 약 7500만건에 육박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 투표는 오는 12월 1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2016 MAMA’ 공식 홈페이지 PC와 모바일에서 1인 1일 1회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