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승환(사진=안테나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정승환이 데뷔곡 '이 바보야' 1위에 감격 인증샷을 공개했다. 팬들의 축하 릴레이도 끊이질 않고 있다.

29일 정승환의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그토록 좋아하는 노래, 힘주어 부르느라 너무 고생한 정가수님. 데뷔 음반 무사히 기가 막히게 만들어준 것만으로도 우쭈쭈하기 바쁜데, 1위라니요 1위라니요오"라는 글을 게재하며 음원 1위 소식을 알렸다.

이어 "모든게 여러분 덕분입니다. 그리고 그 목소리 덕. 감사하고 또 갑사합니다. 여기저기 나란히 1-2위에 놓인 '이 바보야' 그리고 '그 겨울'"라며 "정승환과 목소리가 나란히 자꾸 검색되는 것은 아무래도 앨범 전체를 하나처럼 쭉 이어 들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증거겠지요. 그 또한 감사드립니다. 안테나의 모든 앨범이 그러하듯 충분히 그럴만한 앨범이거든요. 1위 가수 정승환 1위 회사 안테나"라는 글로 정승환과 리스너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승환은 의자에 몸을 깊게 기댄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피곤한 듯한 표정에서도 1위 기쁨을 숨길 수 없는 정승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의 축하 메시지 역시 끊이질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축하 축하 1위", "노래, 뮤직비디오 너무 좋다 축하드립니다", "노래 전곡 다 좋아요! 그리고 수고 너무 많이 하셨어요" 등의 의견을 전하며 '이 바보야' 음원차트 1위를 축하하고 있다.

정승환의 데뷔 앨범 '목소리'는 29일 자정 공개 직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뽐냈다. 또한 타이틀곡 '이 바보야'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