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설리가 직접 공개한 데이트 인증 사진(사진=설리 SNS)

배우로 전향한 설리와 그룹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나란히 방어 낚시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불거진 불화설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최자는 30일 새벽 자신의 SNS에 “방어 104cm! 나에게 낚여줘서 진심 고마워. 너 너무 맛있다”는 글과 함께 방어 낚시 사진을 게재했다. 설리 역시 같은 날 방어 회 사진을 공개하면서 “막 잡은 방어는 내 배로”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지난 24일 설리가 팔목에 부상을 입어 응급실을 방문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설리와 최자 사이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당시 최자 측은 “사생활에 관련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잘 만나고 있다”는 말로 루머를 일축했다.

설리와 최자가 공개한 사진이 두 사람을 둘러싼 괴소문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