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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기획 영상 공개 ‘인어, 육지에서 살아남기’

▲'푸른바다의전설' 전지현(사진=SBS)
▲'푸른바다의전설' 전지현(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의 기획 영상이 6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됐다.

1일 네이버 TV캐스트에는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기획영상이 '인어 전지현의 육지에서 살아남기'라는 제목으로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바다에서 나온 인어 전지현은 "서울이 어디에요?"라고 묻는가 하면 우연히 마주친 아줌마들에게 "여기가 서울이에요?"라고 묻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인어가 육지에서 살아남는 법은?'이라는 주제로 1. 일단 먹기, 2.언어 습득, 3. 보고 듣고 실천하기, 4.육지 적응, 5.은혜 갚기 등을 제시하며 드라마 속 전지현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고등학생들이 길거리에서 돈을 갈취하는 모습을 보고 꼬마에게 다가가 "돈 있니? 언니가 배가 무지 고픈데 돈이 없어"라며 따라하는가 하면 사람들이 교통카드를 찍는 모습을 따라하며 태연하게 버스에 탑승하는 등 연이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전지현을 비롯해 이민호, 신혜선, 이희준 등이 출연하는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1일 오후 10시 6회가 방송된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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