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의 히트제조기' 티저 영상(사진=MBC에브리원)

‘도니의 히트제조기’가 차츰차츰 베일을 벗고 있다.

2일 MBC 에브리원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도니의 히트제조기’ 2종 티저 예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음악여행을 즐기는 정형돈 용준형(비스트) 차훈(엔플라잉) 모습을 즐길 수 있는 ‘브로맨스’ 버전과 ‘그 남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버전이 각각 담겼다.

첫 예고인 ‘브로맨스’는 영화 ‘원스’의 한 장면을 패러디하고 있는 세 사람의 유쾌한 모습과 위로·힐링을 찾아 나선 음악여행이라는 프로그램 취지를 담고 있다.

앞서 ‘도니의 히트제조기’는 힘든 시기를 겪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장이 될 것이라고 공개된 바 있다. 때문에 정형돈 용준형 차훈의 조합이 만들어낼 음악이 어떨지 궁금증을 유발하게 한다.

이어 ‘그 남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라는 부제를 달고 공개된 두 번째 예고는 세 사람의 첫 번째 영감을 바탕으로 한 습작이 담겼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위로, 힐링과는 거리가 먼 정형돈 스타일의 노래가 웃음을 선사한다.

‘도니의 히트제조기’는 공개된 예고에서부터 유쾌한 웃음과 함께 정형돈과 용준형이 만들어낼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정형돈 용준형 차훈 등의 음악 여행이 담기는 ‘도니의 히트제조기’는 오는 15일 저녁 6시와 저녁 8시 30분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