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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ㆍMBCㆍSBS, 국회방송 이어 6일 국정조사 생중계 편성...관심↑

(사진=편성표 캡처)
(사진=편성표 캡처)

지상파 국정조사 생중계 일정이 공개됐다.

'최순실 국정 농단 게이트' 특별조사위원회 국정조사 청문회가 국회방송과 KBS, MBC, SBS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5일 진행된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2차 기관보고에 이어 오는 6~7일에는 국정조사 청문회가 진행된다. 6일 청문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대기업 총수 9명이 증인으로 출석하며, 7일 청문회에는 최순실, 차은택, 안종범 전 경제수석, 김기춘 전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 '최순실 게이트' 관련 주요 인물들이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받았다. 국정조사 청문회에 많은 관심이 쏠리게 된 이유다.

이에 국회방송은 물론 지상파 방송국 역시 국정조사 생중계에 나선다. 편성표에 따르면 KBS1, MBC, SBS는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최순실 국정조사 1차 청문회를 편성한다. 시민들은 '국정조사 생중계' 등을 검색하며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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