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이 채서진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변요한은 5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채서진과 같은 학교 동문이라 좀 더 편하게 사랑할 수 있었다”며 “달달해 보였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작품하면서 많이 사랑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채서진은 “변요한이 3학번 선배다. 현장에서 많이 이끌어줬다. 내가 긴장을 많이 하는 타입인데, 서로 함께 친한 친구를 현장에 불러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정말 편하게 해줘서 좋은 현장서 연기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 자신과 만나 평생을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1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