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세븐틴은 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미니 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컴백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에스쿱스는 활동 목표에 대해 “‘1위를 하자’ 혹은 ‘상을 받자’는 목표보다는 팬 분들이 만족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음반을 작업한다. 팬이 아닌 다른 분들이 우리 음악을 좋아해주셨다는 생각으로 음반 작업에 임한다”고 신중하게 말했다.

승관은 “호시 형이 무대에 들어가기 전에 화이팅 구호를 외치는데 이번엔 바꾸더라”면서 구호를 청했다. 호시는 “‘붐붐’이 흔드는 느낌이 있지 않나. 창피해하지 말고 다 같이 하자”고 제안하더니, “세상을 흔들자 붐붐!”이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한편, 세븐틴의 새 음반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은 꿈을 향한 열정이라는 키워드를 갖고 ‘소원을 빌어봐(Make a wish)’, ‘소원이 이뤄지게 해봐(Make it happen)’, ‘세븐틴을 만들어봐(Make The Seventeen)’ 총 세 개 버전으로 발매된다.

세븐틴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