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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문희준, 소율과 결혼 발표 D-1…녹화서 암시?

▲'라디오스타' 문희준(MBC )
▲'라디오스타' 문희준(MBC )

최근 소율과 깜짝 결혼 발표를 한 문희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7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헤비멘탈 특집으로 배우 서지혜, 토니안, 문희준, 서유리, 레드벨벳 아이린이 출연하는 가운데, 문희준이 결혼 발표 하루 전 녹화에 임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지혜와 서유리가 H.O.T. 팬이었던 사실을 밝히며 각각 토니부인과 칠현부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규현이 “희준부인은 없는 거죠?”라며 문희준에게 질문을 던졌고, 그는 결혼을 암시하는 은밀한 한마디를 뱉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더불어 그는 토니안과 H.O.T. 곡들의 춤을 11년 만에 추며 완벽한 랜덤 플레이 댄스까지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앞서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은 지난달 24일 각자의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로 내년 2월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문희준과 소율은 2년 전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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