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성남시장이 가천대학교를 '이름도 모르는 대학'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이재명 성남시장이 12일 가천대학교를 '이름도 모르는 대학'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천대 국정원 변희재 종북척결운동본부, 그리고 석사논문 표절시비"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재명 시장은 "오늘 가천대가 저의 석사학위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문적격판정 유지, 학위취소 불가’ 입장을 냈다"며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상세하게 해명했다.
이어 "이상에 대해 판단은 국민에게 맡긴다”면서 "논문 적격 판정 유지 통보를 받았지만, 일부 인용표시를 제대로 못한 부분이 있고 굳이 학위 때문에 공부한 것도 아니고, 학위를 이용한 일도 이용할 일도 없어 ‘학위반납’ 입장은 동일하다"고 밝혔다.
또한 "가천대 및 국정원과 갈등이 있었다 해도 ‘이름도 잘 모르는 대학’의 학위가 필요하지 않았다고 한 것은 잘못임을 인정하며 한 번 더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1일 밤 페이스북에도 '○○대 재학생, 졸업생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이재명 시장은 지난 달 4일 부산 강연에서 자신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에 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저는 중앙대를 졸업했고 사법시험을 합격한 변호사인데, 제가 어디 이름도 잘 모르는 대학의 석사 학위가 필요하겠습니까. 필요 없잖아요"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