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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이 전한 가슴 따뜻한 위로, 지친 마음 녹였다

▲가수 수란 V앱 방송 화면(사진=밀리언마켓)
▲가수 수란 V앱 방송 화면(사진=밀리언마켓)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V앱 라이브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란은 지난 14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 ‘오르골 라이브-여섯 번째 밤’을 진행, 감성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날 수란은 ‘지금, 너에게 보내는 위로’를 주제로 시청자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노래들을 들려줬다.

‘콜링 인 러브(Calling in love)’와 ‘스텝 스텝(Step Step)’ 메들리로 포문을 연 수란은 ‘아이 필(I Feel)’, ‘겨울새’ 등을 부르며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또한 댓글을 통해 시청자들의 실시간 신청곡을 접수, 가장 뜨거운 요청을 받았던 캐럴 ‘해브 유어셀프 어 메리 리틀 크리스마스(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와 오혁의 ‘소녀’를 커버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란은 자신만의 슬럼프 극복 방법을 이야기하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을 읽어 주는 등 시청자들과 적극 소통했다.

한편, 수란은 오는 2017년 미니음반 발매를 목표로 음악 작업에 매진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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