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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근혜 편지'에 "정말 웃긴 일이다"

(▲정청래 트위터, '박근혜 편지' )
(▲정청래 트위터, '박근혜 편지'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이 김정일에게 보낸 편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푸하하하 정말 웃깁니다’ ‘김정일에 보낸 박근혜 편지’ 文 썼다고 착각한 박사모, 종북·빨갱이 비난하더니... 큰 웃음을 주신 박사모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종종 이런 웃음 부탁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카페에는 ‘문재인 전 대표가 김정일에게 보낸 편지’라며 글이 올라왔다. 이에 박사모 회원들은 ‘빨갱이다’라며 비난 댓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해당 편지는 박근혜 대통령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지자 카페 측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한편, 17일 한 매체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005년 7월 13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내기 위해 작성한 편지”라며 박근혜 편지 전문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편지 내용에 따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님께 드립니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안녕하셨습니까. 지난 2002년(주체91년) 위원장님을 뵙고 말씀을 나눈 지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제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북측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라고 적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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