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d수첩' 우병우X김기춘 편 방송캡처(사진=MBC)
'PD수첩'에서 김기춘, 우병우에 대해 다뤘다.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PD수첩'은 '국정농단의 숨은 배후 김기춘과 우병우'편으로 꾸며져 김기춘, 우병우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관련 의혹은 크게 3가지로 거론됐다.
우병우의 처가가 넥슨코리아에 강남역 인근 땅을 시세보다 비싸게 판 것, 가족회사인 정강건설을 이용한 부당 이득을 취한 것, 우병우 아들이 병역특례 의혹을 받은 것 등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병우의 지인 증언도 들을 수 있었다.
우병우 지인A는 "대학교 1학년 입학 때부터 검사가 되겠다는 생각, 목표가 뚜렷했다"며 "지인들과 함께 할 때는 인화력이 좋고 배려가 많은 스타일은 아니고 자기중심적이고 고압적이고 목에 힘주는 친구다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병우의 지인B는 "명석하고 똑똑하다"며 "욕심도 많았고 업무 능력은 탁월한 것으로 인식됐다"고 전했다.
40대 이른 나이에 청와대 민정수석까지 이른 그는 고위 공직자 중 재산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장모인 김장자는 최순실과 지인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세월호 사건에 개입했음이 한 증언을 통해 드러났다. PD수첩 측이 접촉한 전 세월호 수사관계자는 "세월호 수사했을 때도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관여했나"라는 질문에 "당연하다. 세월호 사건이 터졌는데 검찰이 알아서 해라 해줄 상황도 아니고 그쪽(우병우 측)에서는 해경 구속하면 국가책임이 되므로 해경을 처벌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