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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막스, 귀국 후 소감 "영웅 아니다...해야할 일 한 것 뿐"

(사진=데이지 푸엔테스 페이스북)
(사진=데이지 푸엔테스 페이스북)

미국 팝 가수 리차드 막스가 기내 난동 사건의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일, 리차드 막스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서울로 향하는 대한항공 비행기 내에서 일어난 기내 난동을 제압했다. 이에 리차드 막스가 사건 이후 심경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21일 리차드 막스는 "데이지와 나는 무사히 집에 도착했습니다. 엄청나게 '영웅적인' 행동이 전혀 아닙니다. 나는 그저 같은 상황에서 누구든 해줬으면 하는 행동을 한 것 뿐입니다. 걱정 감사합니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취했다.

리차드 막스는 사건 당시 부인인 데이지 푸엔테스와 동행했다. 데이지 푸엔테스 역시 긴박한 당시 상황을 자세히 전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노이에서 서울까지 가는 비행에서, 우리 옆 줄에 앉아있던 남자가 갑자기 미쳤고, 승무원과 승객을 향해 공격을 시작했다. 그가 여성 스태프들을 밀고 그들의 머리를 잡아당기기 시작했을 때, 리차드는 가장 먼저 그 남자를 제압하기 위해 나섰다"라면서 상황 설명에 나섰다.

이어 데이지 푸엔테스는 대한항공 측의 미흡한 대처를 비판했다. 그는 "이 과정이 네 시간이 걸렸다. 나는 스태프들이 견뎌야 했던 학대가, 그리고 누구도 이런 일에 준비되어있지 않다는 사실이 끔찍했다. 그들은 그 남자를 완벽하게 컨트롤하지 못했다. 그들은 테이저 건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몰랐고, 그 남자를 줄로 고정시키는 방법도 몰랐다(그 남자는 줄을 3번이나 풀었다). 나는 다음 비행 이후에 동영상 몇 개를 게재할 것이다"라면서 당시의 당황을 전했다.

한편, 리차드 막스는 'Right Here Waiting', 'Now and Forever' 등 명곡으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팝가수다. 그는 지난 2015년 데이지 푸엔테스와 결혼했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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