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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드라마]'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한국-이탈리아 촬영 현장 공개 '화기애애'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

'사임당, 빛의 일기'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 측은 1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영애(신사임당 역)는 감독과 함께 리허설하고 있다. 이어 함께 출연하는 김혜숙(김정희 역)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김혜숙과 이영애는 서로 다정한 모습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까지 전하고 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최종환(민정학 역)과 이영애가 촬영 전 리허설을 하고 있다. 이어 이영애는 최종환에게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굽신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감독은 "그렇게 말고 이렇게"라며 시범을 보였고, 이영애는 "많이 해보셨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감독은 "내 전공이야"라고 맞장구를 쳐 촬영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영애는 강풍을 맞는 연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기 열정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영상 속 이영애는 촬영 중 틈틈이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 하면서 또 다른 아이디어를 연출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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