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말하는대로')

홍석천이 송중기, 안희정에 버금가는 인지도를 자랑했다.

홍석천은 1일 방송되는 JTBC '말하는대로'에 '비정상회담' 인도 대표 럭키, 사회학자 오찬호와 함께 출연한다.

앞서 서울시 종로구 종각역 지하광장에서 진행된 버스킹에서 MC 유희열은 홍석천에 대해 "걸어다니는 연예가중계"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홍석천은 최근 원빈과 셀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MC 하하는 홍석천에게 송중기와 인연을 물었고, 홍석천은 "고등학교(남대전고) 동문"이라고 소개했다.

홍석천은 "저희 고등학교에 3대 천왕이 있다. 송중기, 홍석천, 안희정인데 인지도 면에서 내가 밀리지 않는다"면서 "송중기 1위, 제가 2위, 안희정 3위"라고 말했다. 최근 대선주자로 떠오른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3위로 지목했다는 점에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홍석천은 버스킹을 통해 한국 유일무이 '탑게이'에서 '이태원 홍사장'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파란만장했던 생존기를 들려주며 시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말하는대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